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남양주 골프 피팅 숍 '고릴라 골프' 아이언 경량스틸 샤프트 교체 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4. 8. 12.
반응형

나의 아이언이 수명을 다했는지 목이 두 동강 나고 말았다. 그것도 거의동시에 두 개가..말이다.

 

황당한 시추에이션이지만 골프인생동안 주변에 이런 경우를 당한 사람을 가끔 봐온 터라 낯설지만은 않다.

새로교체된아이언

원인은 오래 썼고, 막 두들겨 대서 나온 현상이다. 그러나 아이언을 통째로 새로 구입할 수는 없으니 수리를 맡긴다.

수리된 아이언

그동안 이용했던 골프숍은 피하기로 했다. 왜냐면 지나고 보니 별로 마음에 안 든다.

뭔가 거래를 하다가도 이 집 좀 찝찝하다. 하는 느낌이 있다. 대개는 불친절, 바가지 느낌 그런 거다.

이 집은 네이버검색과 고객 리뷰를 검토하고, 위치도 고려하여 선정했다.

가게내부

조금은 외지에 있지만 그래도 주차하기 편하고, 가게도 충분히 여유롭고 골프채도 많이 갖추고 있다.

 

사장님은 젊은 사장님이다. 직원인가 생각했더니 사장이란다.. 젊은 사장님의 사업인데 잘되야 한다는 생각이다.

시타 하이브리드

나의 경량샤프트 NSpro 950gh인데 두 개 교체가격이 개당 45000원이다.

그립은 원래그립이 아직 쓸만하여 그대로  옮겨 이식하기로 했다.

젊은 사장께서 먼저 쓰던 그립은 이식해서 비용을 아끼라는 합리적인 제안이다.

퍼터시타

마음에 든다. 새그립교체하여 자원낭비, 돈낭비 하는 것보다 좋다.

그 후에 만족스러워  집에 놀던 드라이버 수리를 다시 맡겨놓은 상태다.

로스트볼

헤드는 prgr , 샤프트는 마제스티 샤프트를  끼워 달라는 요청이다.

 

사실 제헤드에 자기 샤프트가 좋지만,  사람이 문제지 채가 문제 되는 경우는 별로 없다. 실제 필드에선 드라이버 평균비거리 200미터 넘기기 힘들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 자기 비거리가 200-230은 된다고 착각하고 있다. 젊은 골퍼라면 250은 쳐야겠지만.. 허세의 골프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