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8호선 개통 다산역 주변 임장과 아파트 정보

지하철 8호선 개통된 다산신도시 다산역을 다녀왔다.

다산역 전경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경우 거의모두 아파트가 다산역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 역세권으로 형성되어 있다.

다산역출입구

다산역 각각의 출입구기준으로 다소 거리의 차이가 있으나   굳이 어디 아파트가 몇 미터 앞이니 하는 웃기는 내용을 적고 싶지는 않다.

아파트가격이 폭등하던 문정부시절에 커뮤니티를 보면 지네아파트가 더 몇미터 가까워 진정역세권이니 뭐니 하면서 서로 지아파트 자랑하는 글들이 많이 보였다.

 

다산역사

조금만 자기아파트를 비양 하기라도 하면 난리가 난다.   각종맘카페나 동호카페들의 모습들이었다.

부자도 아닌 것들이 아파트가격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동네를 평가하는 쓰레기들이 많다.

강남의 최고가 아파트에 살면서 그러면 돈 있다고 자랑질이냐 인간이 먼저 돼라!! 하면서 욕하기도 할 건데..

환승골드라인

다산역이 개통되면서 다산신도시의 생활편의는 정말   천지개벽 수준이다.

그동안 자가용으로 버스로 출퇴근하면서   밀리는 강북강변, 올림픽대로를 달려 출퇴근하던 사람들에게는 천국이다.

 

개통첫날 다산역의 이용객들이 많다. 첫날이라 아마도 구경 나오고 체험해 보려고 나온 인파가 많았을 것이다.

 

아마도 잠실롯데월드내장객들이 부쩍 늘었을지도 모른다.

첫차535분

다산역에서 편하게 23분이면  롯데월드 지하로 도착하니, 어느지역은  95 버스 빙빙 돌아 구리역에 가는 거나 큰 차이가 안 난다. 구리역은 두정거장 거리로 좁혀져서  구리와 다산연결이 수월해 졌다.

분명히 살기는 좋은데 교통 출퇴근 때문에 다산신도시 또는 남양주에 진입을 꺼리던 수요자들도 있었을 터이다.

그런 수요들이 이주를 해온다면  부동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부동산가격은 함부로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긍정적인 요소 하나가 분명 더 늘어난 것이다.

사실 우리나라 아파트가격은 분명 높은 가격이다. 내 집마련하기 이렇게 힘든 나라가 또 있을까?

다산역 개통으로 다산신도시는 분명 활기가 돌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이다. 웬만한 서울보다 분명히 살기 좋고 아이들 키우기 좋은 곳이다. 다산을 떠나 남양주시 자체가 살기 좋다. 출퇴근 교통이 늘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