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중 7월, 8월이 골프라운딩은 휴식기다. 무더위로 인해서 골프가 힘들기 때문이다.
프로골프게임도 7.8월은 휴식기에 접어든다. 그러나 요즘 이상기온 때문인지 6월에도 30도를 넘나 든다.
아침 일찍 라운딩이 아니라면 무더위에는 무조건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론 초보자나 젊은 골퍼들에게는 가당치도 않은 소리다.
한여름이 부킹도 쉽고 그린피도 좋으니 절호의 기회다.
열정과 젊은이 합치면 무서울리는 없지.. 중년 이상이라면 여름은 연습장에서 즐기셔라.
6월이지만 낮에는 30도를 훨씬 웃도는 날씨다. 다행히 7시 40분 라운딩이라 그나마 목숨만은 건진셈이다.
캐슬파인의 진가는 여름철에 발휘된다. 전통의 이 골프장은 나무가 우거지고 숲이 많아 최고다.
카트 타고 지난 길에 나무숲길을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인근 360도 골프장은 상상도 못 할 일이다.
그나마 대박은 카트에 작은 선풍기 4대가 가동한다. 참 대한민국은 좁은 땅떵어리에서 먹고살기 위해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는 민족이다.
그나마 카트의 선풍기 덕분에 더운 줄 모른다.
카트에 타면 마치 집에 들어온 것처럼 시원함을 느끼게 해 준다.
요즘 여름골퍼들은 거의 다 마스크를 뒤집어쓰고 있다. 남녀노소 얼굴을 확인한 길이 없다.
코로나 이후 마스크가 습관이 된탓도 있지만.. 야외스포츠도 꽁꽁 싸매고 하는 세상이다.
언제가 가도 좋은 인상의 골프장 캐슬파인이다. 쉽지 않은 골프장이다. 캐슬파인 야간엔 노캐디로 운영된다고 한다.
그래서 올 때마다 재미있고, 전략적이다. 원주와 여주 근처의 골프장이다. 아직이라면 라운딩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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