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데일 골프장은 최근 KPGA경기 유치하면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충주골프장들이 서울 수도권과 가까워서 골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수도권의 그린피와 부킹면에서 분명히 수월하기도 하다.
골프장 수준은 매우 좋다. 프로경기를 유치할 정도면 인정을 해야 하는 곳이다.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오면 5분이내면 도착가능한 교통이 좋은 골프장이기도 하다. 비장한 각오로 첫홀을 나서고 있다.
몇 주 전 바로 KPGA 매치 플레이가 열렸던 곳이다.
경기당시 그린스피드 3.8로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거의 모든 그린이 2단 또는 3단 그린이다.
오늘의 그린스피드는 2.4 라고 하지만, 경기 끝난 직후라 그런지 상당히 괜찮은 스피드를 자랑한다.
코스는 넓기도 하고 길기도 하지만 코스가 어렵다고 봐야 한다.
평균타수에서 4-5타 정도는 각오해야 한다.
편하게 생각해야 핑곗 거리가 생기지 않는가? 위에서 내려치는 티샷이 꽤 있는 골프장이다.
그러나 이골프장의 악명은 바로 벙커들이다.
지옥의 벙커라고 할 수 있고, 지긋지긋한 벙카라고도 할수 있겠다.
모래는 단단해서 빠져나오기가 쉽지가 않다.
교촌 여자 KLPGA경기도 치른 바 있는 골프장이기도 하다.
벙커가 많은 골프장으로 분명히 기억될 것이다.
그린 앞에 벙커 4-5개 기본 배치돼있는 곳이 많다.
킹스데일의 유명한 하트모양의 핑크색 벙커다. 베트남산 수입 모래라는 예기를 캐디가 전한다.
이번 킹스데일 골프의 하이라이트는 홀인원이다. 홀인원 하고 기념 촬영한 사진이다.
물론 내가 한 홀인원이 아니다. 동반자로서 지켜봤을 뿐... 묵묵히....
홀 앞에서 수건 깔고 절하고 소중히 기억될 뽈을 집어 올리고 있다.
다행히 홀인원 경험자와 동반한 경험들이 많은 골퍼들이기에 차질 없이 홀인원 행사를 깔끔히 마무리한다. 홀인원을 목격한 킹스데일 잊지는 못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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