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신도시 데이트 가족 모임 스테이크 뷔페 '빕스(VIPS) 프리미어" 후기

빕스와 아웃백은 대표적인 가족단위 스테이크 식당 중에 한 곳인데, 과거에는 시내 곳곳에 있어 인기식당 중에 한 곳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웃백은 찾기가 힘들게 됐고, 빕스 역시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다. 그만큼 음식점도 유행을 타는지라 부침이 심하다.

웰빙,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인기가 시들해진다. 과거에 열광했던 피자헛, 피자인등이 이제는 전설 속에 피자집이다.

빕스 프리미어 역시  이제는 샐러드 뷔페 형식으로   사람들이 꽤 있고, 저녁시간대에는 예약이 필수인 모양이다.

샐러드바 이용과 스테이크조합이 기본이다. 요즘은 딸기시즌으로 스트로베리를 밀고 있다.

평일디너/주말기준으로 G마켓. 옥션 구입과 SKT/KT 15% 할인 포함하여 93,000원이다. 

이는 샐러드바 2인기준과 스테이크 350G 기준이니, 1인당 5만 원이 안 되는 4만 8250원이다.

스테이크 세트 투문시에는 100% 당첨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 이래저래  1인당 5만 원 뷔페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일단 빕스의 스테이크는 괜찮다는 평가를 오랜 세월 기간을 통하여 인정한다.

다산신도시에 빕스 나름대로 특별한 불만 없는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다. 주차는 건물주차도 있고, 공영주차장도 있다. 2시간 30분 적용이다.

오늘의 주인공인 스테이크 의 모습은  스테이크 전문점인 빕스의 내공이 느껴지는 비쥬얼이다.

빕스의 스테이크는 최고로 쳐주지는 않지만 오랜기간 닦아온 내공은 무시 할수가 없다. 불평하기 힘든 가성비다.

다양한 샐러드바의 음식들 역시 괜찮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특히 해산물은 칭찬할만하다.

훈제연여, 빨간 누들, 감자튀김등 모두 맛있는 편이다. 지금은 맛있는 딸기들이 제철을 맛이 하여 입맛을 부르고 있다.

주변 현대프리미엄 아웃렛의 아웃백이 있고, 옆쪽으로는 애슐리가 있지만 그래도 이곳이 더 괜찮은 편이라 생각한다.

분명히 가족과 친구모임에 한 번씩 방문해 볼만한 뷔페다. 이제 빕스는 스테이크 하우스라기보다는 가족 뷔페인 것이다.

뷔페에 뻔한 메뉴이기는 하지만 피자와 스파게티도 상당히 괜찮은 맛이다.

와인과 음료도 리필로 즐길 수 있으니 이 또한 소소한 만족이다. 

스테이크 전문점의 해산물인 대게, 갈릭새우, 바지락볶음등이 이제 빕스는  뷔페전문점이라고 자랑하는 듯하다.

사실 맥주와 와인이 무한리필이 되니  술집 찾아다니기보다는 술안주 삼아 이곳에서 술약속하는 팁을 알려준다.

이런 다양한 안주거리를 술집에서 먹는다면  감당하기 힘든 가격이 나올 것이다.

호텔뷔페는 술값은 따로 받으니 부담스럽지만 이곳은 와인, 맥주가 무한이니 다른 곳 갈 필요가 없다.

 

다음에 또 오라고 꽝이 나오지 않는 긁는 복권을 나눠 준다.  천하에 똥손도 25% 할인은 당첨된다.

다산신도시 빕스 프리미엄 괜찮은 가족모임, 데이트 식사 장소로 분명히 무리 없는 곳이다. 뻔한 음식들을 정성스럽게 퀄리티를 유지하느냐가 다산신도시에서 롱런하는 비결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