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 중국음식점 "호경전'내돈내산후기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당가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호경전'이라는 곳이다.

백화점본점 식당가에는 이제 음식점들이 몇 곳이 없다. 중국집, 일식집, 한식집 한 곳 그리고 아주 작은 스타벅스가 있다.

몇 곳 안 되는 음식점 중에 낙점된 곳은 중국집이다. 단 하나 누룽지탕을 먹기 위해서다.

백화점에 자리잡은 음식점이기 보통이상의 음식맛과 보통이상의 가격이다.

2인정도 먹을수 있는 해물누룽지탕이 52000원이다. 이제는 어디나 물가가 올라 더 이상 비싸다는 말을 하기도 촌스럽게 됐다.

신선한 해산물은 새우, 오징어이고, 몇 가지 버섯류를 포함 채소들이 들어간다. 

양은 2명이 먹을 정도이고, 맛은 굳이 탓할 정도는 아니지만 분명히 아주 괜찮은 정도는 아니다.

아무래도 누룽지탕만으로 점심을 때우기가 섭섭해 해물짬뽕하나 늘 추가한다. 가격은 18000원이다.

짬뽕의 맛은 일단 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매운맛 짬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 역시 이 정도면 괜찮네 하는 수준이고, "오우 맛있네 "라는 수준은 분명히 아니다.

일단 백화점에 음식점이다. 사람이 많다. 그리고 조금 비싸다. 직원들은 그냥 사무적이다. 몸에벤 친절한 서비스는 없다.

마지막으로 나오는 서비스 망고 다. 그래도 디저트는 제공된다. 사실 지하 식품 푸드코트에는 많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많기에 그곳을 우선적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