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갈만한 남양주 카페'베이커리씨어터 이석영광장점'

남양주 홍유릉에 자녀와 같이 가도 괜찮은 카페가 있다. 홍유릉 옆에 독립투사 이석영기념관 지하 '베이커리씨어터 이석영 광장점'이다.

남양주 가볼만한곳에 홍유릉이 있다. 홍유릉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이석영 광장이다.

독립운동가 이석영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된 기념관이다. 남양주지역의 본인소유의 땅을 팔아 만주로 넘어가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장본인이라고 한다.

지금의 가치로 남양주 화도읍 일대의 땅값이 조단위라고 적혀 있다. 모든 재산을 털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분이다.

이곳에는 독립운동을 기리는 시설들을 전시하고 있고, 체험하도록 되어 있다. 이제는 남양주 여행 시 홍유릉, 이석영기념관, 그리고 베이커리 카페를 들러야 한다.

법정을 재현한 세트장도 있는데 이곳 의자에 앉아서 공부도 해도 되고, 차한잔 하는 것도 허용된다.

카페와 역사 전시물이 같은 공간에 있다. 자녀들과 같이 와서 일제강점기의 역사도 체험하고,맛있는 빵도 먹을 수가 있다.

감옥도 재현에 놓았다. 여순감옥과 서대문 형무소를 재현해 놓은 공간도 있고, 들어가서 체험도 가능하다.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겪었던 교도소시설도 실감이 난다. 아이들 교육용으로 적합하다.

안중근의사가 수감되었던 여순감옥을 재현해 놓았다. 이곳에는 역사해설가가 상주해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베이커리 씨어터 이석영광장점이다. 앞서 설명한 전시공간과 같은 곳에 있다. 첫인상은 커피값과 빵값이 착한 편에 속한다.

커피는 약간 진한맛이지만 괜찮고, 빵맛도 좋다. 종류도 다양해서 빵을 좋아하는 빵돌이, 빵순이가 좋아할 곳이다.

이곳은 위치가 금곡이라고 하는 남양주 1 청사 부근에 있다. 홍유릉과는 붙어있어 날씨가 좋으면 커피 마시고 홍유릉을 감상할 수가 있다.

주차요금은 카페이용 시 1시간 무료이고, 1시간 이후는 주차요금이 징수된다. 10분당 200원인가 그렇다.

남양주여행 홍유릉, 이석영기념관, 카페를 동시에 한 번에 즐길 수 있고, 자녀와 함께 갈 수 있는 곳이다. 남양주는 당일여행지로 서울수도권 사람들이 아름다운 산과 강을 즐기러 오는 곳이다. 숙박이 필요 없고, 맛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