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간편해진 대장내시경 경험 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3. 4. 27.
반응형

요즘은 1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을 받는다. 이유는 지난번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이 나와서 절제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매년 위내시경검사와 함께 매년 받기로 했다.

대장내시경약

대장내시경은 위내시경과 달리 장청소를 한후에 검사를 하기에, 그 과정 이 험난하다. 화장실을 새벽녘까지 들락날락해야 하고, 장청소를 하기 위한  메스꺼운 약과 많은물을 들이켜는 것이 끔찍하다.

 

작년부터는 알약으로 나온 오라팡이라는 대장약으로 한결수월하게 했지만, 들이키는 물의 양이 만만치 않았다. 점점 신약들이 출시된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각종 성인병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다.

 

특히 암발병으로  사망을 이르는 경우가 셋중에 한 명이다. 대장내시경도 대장암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검사다.

대장내시경 준비단계

일단 이번에 새로나온 대장약은 검사 4시간 전에 시작하여 1시간이면 약은 끝난다.

요약하자면  230ML 대장약을 물에 타서 10분간에 걸쳐 조금씩 마신다. 그리고 460ML의 물을 20분간의 걸쳐 조금씩 나눠마신다. 그러면 총 30분이 소요되고, 이런 행위를 한 번 더 똑같이 1회 더 반복한다.

 

대장내시경복용법

그러면 대장약을 복용하는 시간은 총1시간이면 끝이 난다. 그리고 잠시 후에 기별이 온다. 화장실에서 부르는 소리다. 화장실은 보통 5회 정도 들락거리면 거의 마무리가 된다.  검사시간 4시간 전에 시작한다. 

복습하자면 위사진의 약을 컵에 넣어서 밑줄친부분까지 물을 넣어 10분간에 걸쳐 조금씩 나누어 마신다.

약은 사진처럼 하얀가루이고 약간 시큼한 냄새가 난다. 물을 밑줄 부분까지 10분에 걸쳐 마신 후에, 물을 위의 컵에 밑줄진부분까지 부어서 2잔을 20분에 걸쳐 마시는 것을 2회 하면 끝이다.

약을 탄 모습은 마치 포카리스웨트 같고 냄새는 레몬맛이지만 그리 반갑진 않다. 그러나 검사 전 4시간 전에 시작하여 한 시간이면 모든 것이 끝나고, 5회 정도 화장실 들락거리다가 엉덩이 힘주고 병원으로 향한다. 정말 한결 간단하고 간편하다. 100세 시대 성인병 건강관리가 장수의 관건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