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고양 콘서트 현장 후기.단독 콘서트 앵콜 동영상

트롯 스타 임영웅 첫 단독 콘서트가 5.6일 고양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공연이 시작되었다. "IM HERO" 콘서트다.

앵콜동영상

코로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기세 등등하게 열리는 콘서트다. YES24에서만 티켓 예약이 가능하다.

티켓 예약이 열리는 순간의 찰나에 예약하지 않으면 참석은 힘들다. 찐팬들은 아르바이트를 동원하여 PC방 컴퓨터를 점거하여 티켓을 예약한다고 한다.

찐팬들은 전국 공연을 쫓아 가면서 응원한다. 실제로 공연장 옆자리의 히어로 팬들은 어제 공연은 물론이고 내일 공연도 예약했다고 자랑한다.

일산 공연장 주변 숙박업소 숙박요금이 올랐다고 한다. 전국등지에서 버스와 승합차를 가지고 원정 온다. 버스에는 임영웅 사진과 응원의 메시지가 붙어있다.

티켓 판매 수익뿐만 아니라 임영웅 굿즈의 매출도 엄청날 것이다. 공식 임영웅 굿즈 매장이 별도로 마련돼 있지만 공연장 인근에는 별도의 비공식 굿즈 노점상들이 즐비하다.

이들은 공연관람객옆에 다가와 공식 굿즈와의 가격경쟁력을 내세우면 호객을 한다. 과거 경기장의 암표상들의 모습들이 연상된다. 한 사람의 스타가 많은 사람의 수입과 일자리를 창출한다.

찐팬들은 임영웅 굿즈를 온몸에 치장한다. 임영웅 인형은 그들의 가방에 매달려 있다.

공연장 곳곳에는 안내원들은 배치하여 원할한 입장을 돕는다. 메인 입장객은 주로 중년 이상의 여생 팬들이 거의 차지한다. 공연장 곳곳에서 만난 찐팬들은 임영웅의 굿즈와 임영웅이 광고하는 제품을 가방 가득 가지고 다니며 자랑을 한다.

지금 이순간이 생애 최고의 순간인 셈이다. 할머니, 어머니를 위해 식구가 매달려 티켓 예매 전쟁을 치르고 이곳 공연장까지 동행한 자녀, 손자, 손녀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휠체어를 밀고 할머님을 모시고온 자녀들도 보인다. 임영웅이라 스타에게서 삶의 의미와 희망을 찾는다. 행복을 찾으며 행복해한다. 그들의 상기된 모습에서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느낀다.

적지 않는 입장료와 갖가지 임영웅 굿즈를 구입해야 한다. 그래야 옆의 팬들에게 기죽지 않는 분위기다. 그게 아니고 자발적으로 구입한다. 아마 입장료보다도 더 지불하는 팬들이 더 많을 것이다.

임영웅 티셧츠는 입어야 한다. 임영웅 형광봉은 필수품이다. 임영웅 마스크는 안 할 수가 없다. 그 외에 임영웅 굿즈로 치장을 한다.

임영웅은 가수에대한 꿈과 소망을 놓지 않고 실력을 쌓아온 사람이다. 결국 그에게 기회가 왔고 그 기회를 거머쥐었다.

누구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실력을 쌓아간다면 누구에게나 언젠가 기회가 올것이다. 그 기회는 준비된 자가 차지한다.

공연장 주변은 관람객과 관람객과 함께온 동행인들로 북적인다. 할머니, 어머니를 모시고 동행한 식구들이 많다.

찐팬들은 입장은 못하더라도 공연장 주변에 나와 주변을 거닌다.

임영웅 형광봉은 필수품이다. 물론 구입이다. 임영웅 등장 전에는 자동 소등됐다가 임영웅 등장 시 자동 점등된다.

구입한 임영웅굿즈와 입장객에게 서비스로 제공되는 방석이다. 무료로 방석을 선물 받은 팬들은 역시 임영웅이라는 찬사들이 나온다.

공연장의 좌석은 순식간에 만석이 된다. 들뜬 팬들은 소풍나온 꼬마들처럼 들떠 있다.

입장 티켓은 전자 플라스틱 카드다. 카드를 출입구 단말기에 터치하면 통과다. 공연계도 미래 세계로 발전하고 있다. 입장카드는 임영웅 팬들의 기념품이 될 것이다.

순식간에 내부는 만석이 되고 영웅이 등장하기만 가슴 두근거리며 기다린다. 대형 화면에 나오는 화면을 보며 벌써부터 환호가 시작이다.

드디어 꿈같은 임영웅의 무대가 시작이다. 공연 중에는 카메라 사용은 안된다. 앙코르 공연은 찍어도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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