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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포천 허브아일랜드 후기 (포천여행)

by 여행자의 삶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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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여행지 중에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자연경관중심의 관광지와 테마파크 형식의 개인 관광지가 있다. 이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유료 테마공원인데 포천 관광지로 꽤 명성이 있다.

트레비분수

포천여행은 구리 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하여 접근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구리 포천 고속도로는 향후 세종시까지 연결되어 제2경부고속도로가 된다.

허브아일랜드는 유료테마공원이다. 허브아일랜드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7000원이고, 단체할인, 지역주민 할인 등이 있다.

일정 금액 이상이면 지역상품권으로 일부 돌려준다고 한다. 허브아일랜드는 작지 않은 규모와 다양한 시설이 있다.

허브아일랜드는 방문하는 계절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진 것이다. 겨울과 여름은 비추다. 춥고 덥다. 시설 특성상 이동 거리가 꽤 있고, 야외시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대낮보다는 저녁시간대가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 저녁 7시인가 불빛동화축제가 봐야 본전 생각 안 할 수가 있다.

곳곳에 포토존과 작은말농장등 아이들이 즐기기에도 좋고,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곳이다. 

곳곳에 음식점,카페,베이커리,기념품등 우리의 지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밥 먹고 아이스크림 사 먹고, 커피 마시고, 곤돌라도 타고 어쩌고 하면 한 식구 10만 원 후반은 후딱 나갈 것이다.

산타마을

허브아일랜드의 야외시설인 산타마을이다. 메인광장 같은 곳이다.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 좋고, 이곳에 작은말 타는 곳으로도 갈 수가 있다.

산타마을에는 산타할아버지 테마의 공원이다. 기념품가게에는 이쁜 소품과 인형들이 많다. 그리고 우리는 식사는 관광지 내에서는 안 먹는다.  이왕 나왔으니 포천 맛집을 찾아 식사를 한다.

관광지는 왠지 뜨내기 손님을 받는다는 느낌이 있고 좀 비싸고, 맛도 그만그만하다는 편견이 있다.

나의 완전한 편견이다. 사실 관광지 내의 음식점들이 좋은 곳이 훨씬 많다. 그러나 나의 경우는 모처럼만의 외출은 그지역 음식점에서 맛집을 검색해 간다.

허브아일랜드의 레스토랑은 칭찬글이 많다. 포천 맛집의 주요 메뉴 후보는 포천 이동갈비, 포천 쌈밥, 포천 손두부 정도로 압축한다.

허브 아이랜드는 규모가 상당하고 다양한 시설이 있다. 식물원, 산타마을, 작은말 농장, 추억의 거리, 베네치아 마을 등 다양하다.

허브마을에는  작은 화분을 구입할 수도 있고, 허브로 만든 향수, 비누, 욕실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포천의 허브아일랜드는 지금 꽃피는 계절 방문이 제격이다. 허브 냄새 실컷 마시고 올 수가 있다. 허브 효능은 몸과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고 정신적, 신체적 힐링을 도와준다.

허브아일랜드는 저녁에 방문해야 한다는 방문객들의 한 목소리다. 가능하면 먼저 포천의 아트벨리, 산정호수 등 먼저 다녀오시고 5시쯤 와서 불빛축제를 보면 더 좋다.

추억의 거리의 옛날 상점에는 추억의 상품들을 실제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오징에 게임의 인기로 달고나 체험이 대박이라고 한다.

허브아일랜드베이커리카페
베이커리카페

추억의 거리는 군산 경암 마을, 헤이리 근현대사 박물관등 비슷한 테마가 있는 곳이 많다. JUST킬링타임 정도 생각하면 된다.

 

야외로 피크닉 가기 좋은 계절이다. 사진 찍고, 맛집 탐방, 포천 카페에서 커피 한잔, 식물원도 보고, 야간의 별빛축제도 구경하고 하루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는 충분한 장소다.

베네치아마을

베네치아 마을까지 왔다면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관광은 마무리된다. 집에 가는 길에 포천 이동 막걸리를 사서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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