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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제주도 가족여행 추천지 "교래 자연휴양림" 소개

by 여행자의 삶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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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래자연휴양림은 곶자왈 생태 체험이 가능한 최초의 휴양림이다. 휴양림 안에 생태관찰로(2.5km)와 오름산책로(7km) 두 가지 탐방코스가 있다.

탐방길을 탐험하다 보면 태고의 숲들이 이어진다. 이때문에 곶자왈은 열대 북방한계식물과 한대 남방한계식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곳이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이다. 제주어로 곶은 ‘숲’, 자왈은 ‘자갈이나 바위 같은 암석 덩어리’를 뜻한다. 곶자왈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분출한 용암 지형으로 나무와 돌 따위가 제멋대로 뒤섞여있는 제주의 독특한 숲을 의미한다.

상세 정보소요시간: 생태관찰로: 1.5km(왕복 약 40분) / 오름산책로: 2.1km(왕복 약 2시간 30분), 숲해설(문화관광해설사) 09:00~15:30(점심12:00~13:00) *사전예약 필수(당일예약 불가)

요금 정보유료,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어린이.경로인. 장애인 무료다.

교래자연휴양림은 제주돌문화공원과 나란히 위치하고 있어 두곳을 세트로 방문하길을 권하다.교래자연휴양림은 곶자왈의 생태를 가까이 보고 체험하는 곳으로, 숲길과 곶자왈생태체험관, 숙소, 야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사계절 푸른빛의 숲길은 탐방하기 좋은 생태관찰로와 큰지그리오름을 왕복하는 오름산책로가 있다. 생태관찰로를 따라 숲을 보는데는 40분정도,편백나무 숲을 지나서 큰지그리오름까지 다녀오면 2시간 30분에서 3시간정도 걸린다.

숲은 조금만 들어서도 깊은 산속처럼 비밀스럽고 신비스럽다.길이 험하진 않지만 울퉁불퉁한 돌길이 이어져 트레킹화를 신는 게 편하다.

흙이 부족한 곶자왈의 특성상 교래자연휴양림에는 바위나 돌 틈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많다. 나무뿌리가  단단하다.

신비로운 숲에는 나무와 풀만 사는 게 아니라 우거진 숲 사이로 노루가 껑충거리며 뛰어가기도 하고, 새들이 쉴 새 없이 지저귀며 귀를 즐겁게 한다.

숲길 끝에 다다르면 갑자기 분위기가 바뀌며 빽빽한 편백 숲이 펼쳐진다. 여기부터 큰지그리오름까지 비탈진 기슭을 올라야 하니, 나무 아래 놓인 평상에서 잠시 쉬는것이 좋다.

이번 제주여행은 제주돌문화공원과 함께 교래자연휴양림 코스를 적극 권한다. 제주의 테마파크 형식의 공원도 좋지만,이두곳은 제주도를 진정으로 맛볼수 있는 곳이다.      (사진 교래자연휴양림및 업체 홈페이지 참조)

                 

 

                         

2023.03.08 - [여행.맛집] - 제주 가족여행 코스 추천 "제주 돌문화공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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