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빌리안테이블은 압구정에 있는 유럽식 홈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설계를 한 이 레스토랑은 조용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정통 유럽식 레스토랑이다.
전통 유럽식 분위기를 연출하고 모던하고 클래식이 공존하는 5가지 테마의 다양한 공간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조명 디자이너가 연출한 분위기는 이 식당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늑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레스토랑이다.
메뉴는 코스요요리 와 16가지의 단품요리로 구성돼 있다. 우리는 프리미엄 스페셜 코스 115,000원 을 선택했다.
12가지의 코스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외 7만 5천 원대 코스요리가 있는데 나오는 요리 가짓수가 7개 인가 그렇다. 제공되는 요리의 개수 차이가 가격의 차이다.
코스는 와인의 종류,스테이크 굽기의 종류와, 커피와 녹차의 선택이 필수다. 결국 3가지만 결정하면 된다.
12가지 요리가 10분이상의 간격으로 나오기 때문에 거의 3시간의 식사시간 이 소요된다. 이점이 이 레스토랑의 장점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속에서 천천히 이야기 나누며 식사하는 유럽식 정통 홈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음식 맛은 좋다. 가격대가 10만 원이 넘기 때문에 기념일, 소개팅 등 특별한 만남, 조용한 만남,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당 할 것이다.
주차는 빌딩 지하에 주차해야 하는데 기계식이라 주차담당 아저씨가 대기하고 있고 안내에 따라야 한다. 식사 후 계산서와 함께 2000원을 지불한다. 나의 경우는 2시간인가 넘었다고 2000원인가 더요구를 했다.
음식은 밝고 조용하고 아늑한 마치 가정식으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의 레스토랑이라 맞선, 소개팅에 아주 딱일 듯싶다.
친해지면 삼겹살에 소주가 최고다. 상대방 술버릇도 체크해보기에 딱이다. 남자고 여자건 간에 술버릇 나쁜 인간하고 사귀는 건 아예 생각도 마라. 평생 고생한다.
나오는 요리마다 양은 많지는 않지만 12가지가 나오기 때문에 배가 부르다. 마지막 메인 코스 스테이크의 양은 그리 많지가 않다.
사전에 배를 이미 다 채워 놓는 게 이 식당의 전략인가? 그러나 나오는 요리가 수준 높기에 인정이 된다.
연어스테이크도 괜찮다. 라임을 살짝 뿌려 먹으니 산뜻하다. 이곳 종업원들은 전부 남성 인듯한데 한 친구는 좀 건성인듯하고, 한친구는 매우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요리를 설명한다.
아마 열성적이고 친절한 그 친구는 어딜 가도 귀여움 받을 거 같다. 전반적으로 아쉬움이 없었던 시간이다. 조용하고 아늑하고 유럽식 가정식 같은 분위기에서 천천히 식사하고 싶다면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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