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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철원 한탄강관광 코스 소개 1(직탕폭포,삼부연폭포)

by 여행자의 삶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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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하루 여행지로 최고다. 가평, 양평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행지가 차고 넘친다. 한탄강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한탄강 여행길을 살펴보자.

철원지역한탄강 관광포인트

여행 갈 때는 한탄강 코스를 중심으로 동선을 정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탄강 코스를 모두 돌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언제라도 다시 올 수 있으니 당일코스 1박 2일 정도로 일정을 잡는 게 좋다.

 

철원 직탕폭포는 한탄강 상류에 기암절벽과 자연적인 주상절리 모양의 기암들이 넘쳐나는 폭포다. 이폭포는 그 웅장 함과 기묘함 그리고 아름다움임이 철원 9경의 하나로 손꼽힌다.

한탄강의 맑은물과 풍부한 수량 등으로 자연미가 넘치는 이 폭포는 절경 고석정과 불과 2km 정도 상류에 위치하고 있으며,
규모는 폭 80m, 높이 3m로 속칭 "한국의 나이아가라"로 널리 알려져 있고, 고석정과 더불어 관광하면 제격이다.

여름철 피서지로 최적지이며 이곳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끓이는 매운탕 맛은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 매운탕 맛집도 검색해서  여행 떠나기 전에 챙겨두자.

철원지역은 규모있는 호텔보다는 팬션이 주류다. 오히려 리조트나 호텔보다 팬션이용을 권한다. 사실 교통이 좋고 서울서 가까워 당일 여행지로 자주자주 여러 곳을 여러번에 걸쳐 여행해보길 권한다.

 

'한국의 나이아가라' 라고 불리는 직탕폭포로 떨어져 내리는 물소리와 물보라를 보면 저절로 탄성이 튀어나올 정도다. 강전체가 폭포로 이뤄진 직탕폭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곳으로 폭포의 폭이 가장 크다. 폭포의 높이는 약 3m, 폭은 80m 정도다.

다음은 삼부연 폭포다. 신라의 왕자였던 궁예가 후 고구려를 일으켜 태봉이라는 이름으로 철원으로 왔을 때 용이 이곳에서 승천하면서 바위가 가마 모양으로 뚫렸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이 폭포는 기우제를 지내는 명소이기도 하다. 노귀탕, 솥탕, 가마탕으로 불리는 3단으로 된 바위 위를 뒤 틀려 쏟아지는 폭포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든다.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곳에 떨어진다 이름 붙여진 곳이다. 철원 9경 가운데 하나이며 경치가 빼어나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이 이곳을 지나다가 진경산수화를 그렸다고 한다.

DMZ의 여행의 고향이기도 하고, 철원 평양에서 생산되는  철원쌀은 임금님께 진상되었을 정도로 유명하고 맛있다.

한탄강 유역은 위의 지도에서 보듯이 유네스코 지질경관지역으로도  지정된 유명한 곳이다. 한탄강의 주상절리 잔도길 등을 여행하면  수억 년 전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이르킨다.

여행코스 너무 욕심내지 말자. 실제로는 하루에 한두 곳 가기도 힘들다. 이번 철원 관광지는 철원군청 관광사이트를 중심으로 사진을 얻었는데, 어느 지역의  관광 소개 사이트보다도 훌륭하다. 철원군청 관광홈페이지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사진은 철원군청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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