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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여행 쾰른 대성당 여행 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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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쾰른은 뒤셀에서 뮌헨, 벨기에, 오스트리아 등지를 여행하면서 기차를 갈아타기 위해  쾰른역에 내리면 잠시 여분의 시간을 활용하는 들르는 곳인데, 기차역에 같이 있어 편리하다. 독일에서는 4번째로 큰 도시다.

퀠른은 독일에서는 2000년 된 가장 오래된 도시중 한 곳인데 기원전 38년에 로마제국에 의해 건설된 계획도시다. 라인강 왼쪽에 자리 잡고 있다. 퀠른은 쾰른 대학을 비롯에 많은 명문대학이 몰려있어 교육도시이고, 30개 이상의 박물관 수백 개의 미술관이 있는 문화도시다.

우리가 오갈 때 타 고운 루프트한자 항공사 본사가 여기에 있다. 참고로 독일서 가장 큰 도시는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순이다.

쾰른대학은 유럽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대학이고, 독일 최대의 응용과학대 쾰른 공대, 그리고 독일 유일의 스포츠대학인 쾰른 체육대학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 쾰른성당은 독일에서는 가장 잘알려진 건축물이기도 하고, 서유럽을 대표하는 종교 건축물중에 하나인 성당이다.

유네스코에서는 퀼른 대성당을 일컬어" 인류의 창조적 재능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작품"이라고 했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있고, 로마 카토릭 교회의 성당이다.

유럽을 갔다 오면  성당만  보고 온 느낌이 든다, 특히 이태리 여행은 여행지마다 주요 관람 포인트에 두오모 성당이 있다.

며칠 보게 되면 좀 지겹기도 하다.

그러나 독일의 쾰른 대성당은 그 압도적 규모와 웅장함 세세하고 정교한 건축물에 압도당하고 만다. 기차역에서 돌아 나오자 만나는 쾰른성당은 입을 못 다물게 한다.

대성당 높이는 157m로 유럽에서는 두 번째 높이고, 전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인 고딕 양식의 성당 건물이다.

2차 대전 시 연합군 조종사가 이곳을 폭격명령을 받았지만 인류의 귀중한 이 건물을 파괴하기 싫다며 폭격명령을 거부해서, 무사했다고 한다.

성당 내부에는 아름답다. 수많은 모자이크, 스테인드글라스 장식 등 하려 하고 오픈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도 하고 기도도 하고 자유롭다.

성경 속의 동방박사 3인의 실제 유골함이 보관돼 있다고 한다.  1884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다.

처음 보는 쾰른 대성당의 모습은 웅장하고, 화려함에 감탄이 넘쳐 나온다. 대성당 주변에는 현대식 상가들이 즐비하다.

상가들은 시즌에 잘 맞춰서 가면 유럽 브랜드 제품들을 세일 가격에 살 수 있는데,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유럽 수입 브랜드들을  한국 가격보다는 훨씬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나 역시 물욕에 어두워 세일하는  컴포트화 제옥스가 하는 신발을 샀다. 한국에도  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인데 한국보다는 싸다.

쾰른상점거리

쾰른 대성당 광장을 벗어나면 바로 현대식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이 몰려있는 상가들을 볼 수 있고, 바로 라인강을 보면서 산책도 하고 쇼핑, 식사도 할 수가 있다.  다시 보고 싶은 건물 중에 하나다. 지금도  쾰른 대성당의 첫인상을 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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