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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캐슬파인cc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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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파인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 속에 골프장(성)이라는 뜻이다.

캐슬파인클럽하우스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부평리 산47-1.여주라고는 하지만 원주 하고 가까워 서울. 수도권. 원주권에서도 많이 찾는다.
7,033 Yard*(18 Hole Par72), 그린 벤트그라스 , 페어웨이는 중지,회원제 골프장이 었으므로 상당히 수준 높은 코스와 좋은 골프장으로 손색없다.괜히 명문 골프장이라는 칭호는 주관적이라 생략한다.

클럽하웃스

요즘엔 클럽하우스를 골퍼들은 많지가 않다.특별히 비즈니스 골프로 초대 골프라면 대접상 클럽하우스를 이용한 다곤 하지만, 요즘 그린피, 카트비, 캐디피가 만만치 않게 인상되었기 때문에 식사는 실용적으로 은근 식당을 이용한다.
반값이면 가능하고 맛도 좋고 메뉴도 다양하게 취향에 따라 골를 수도 있다.

캐슬파인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요즘음 부지런히 클릭을 해야 부킹이 가능하다.코로나 이후로 골프인구가 급증했다.사실 상당기간 골프산업의 침체기였는데 무슨 현상 일까? 특히 여성 젊은 층 골퍼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코로나로 해외여행 골프 수요가 국내로 집중된 이유다.

코로나전까지만 해도 주말에는 여성 골퍼 중심 전문직이나 자영업 중심으로 볼 수 있었다.주중 골퍼를 유치하기 위해 골프장마다 합리적인 그린피로 홍보했다.퇴직자들의 희망이 주중 골프와 저렴한 그린피로 골프 하는 것이었는데,
그런 계획은 엉망이 된 지 오래다.

좋은그린상태

최근엔 우크라이나 사태로 텅스텐, 니켈 등이 수입되지 않아 골프 재가 돈이 있어도 예약 걸어야 한단다.이게 무슨 일인가? 늘 할인에 병행수입 등 골프채 안 팔려서 난리였는데 말이다.

골프복도 가격이 엄청나다. 바지 하나 티 하나에 십만 원 중후반은 훌쩍 넘는다.여성 골퍼들은 골프복 값도 장난이 아닐 것이다.골프복도 리스해서 입는 시대가 됐다.ㅎㅎㅎㅎㅎ

 

캐슬파인은 어느한곳 평범하지는 않다. 명문 골프장 다운 면모를 코스에 느껴진다.여기서 명문 골프장은 서로 기준이 다를 것이다.

전략적 티샷

홀마다 평범한 홀은 없다. 거의 전략적으로 샷을 해야 한다.해저드도 적당히 있고 자연지형을 잘 살려서지은 좋은 골프장이다.토목공사 나하고 자연만 훼손시킨 골프장 하곤 차이가 있다.

처음 오는 골퍼나 장타만 주로 날리는 골퍼는 애를 먹을 것이다.완전히 전략적으로 샷을 해야 한다. 그래서 지루하지도 않고 다음 방문 때마다 새로운 느낌으로 샷을 즐길 수 있다.

길이도 짧은 곳은 없다. 그러나 아주 긴 거리도 아니고 전략적으로 쳐야 한다.물론 도그레그도 몇 군데 있어 재미있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지금까지 만나본 캐디는 전부 친절하고 교육도 잘 돼있다.상부에 지시를 받아 심하게 밀어내기를 한다던가 급하게 진행한 적도 없다.캐디는 동반자이기에 골프들이 메너에 달려있는 경우가 많다.

바로 옆에는 삼백육십 도 골프장이다. 이곳도 골프대회도 열고 좋은 골프장이기는 하나 개인적으로 나는 당연 캐슬파인 인다. 보다시피 저 골프장은 수목도 없다.코스는 비교적 어렵게 세팅돼있다.

아직은 페어웨이는 파랗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4월 중순에 시작해서 5.16이면 최상의 페어웨이가 될 것이다.
골프는 5.16에서 10.26 까지다는 말이 있다.

 

어느 철이 든 좋은 골프장은 그린 관리가 잘되있다. 다른곳은 좀시원치 않더라도 그린만 좋으면 일단 괜찮다.이곳도 사계절 그린관리가 좋다. 아주 빠르지는 않지만 적당하고. 그린도 쉬운 그린이 아니다.적당히 경사와 내리막을 언제나 각오해야 한다.

티샷 시는 항상 샷에 집중이 안되고 후방 갤러리들은 잡담이 귀에 크게 들린다.눈은 공을 보고 있지만 귀는 갤러리 잡담을 듣는다.그래서 갤러리는 샷 하는 순간만이라도 입 닫고 있어야 한다.친구들끼리 가면 온갖 구찌가 난무한다. 심지어 티샷 하는 그 순간까지 봐주지 않는다.

레이크 1번 홀인데 처음부터 샷 구상이 심각하다. 이때는 무조건 캐디 말을 듣자.스라이스홀이라 카트길 좌측 보고 치라하는 데 3명은 오른쪽 언덕이다.왼쪽은 나가면 페널티 구역이라 심리적으로 그리로는 안 보낸다.

파3도 거리와 별개로 만만치가 않다. 파3는 거리와 상관없이 힘들다.100m 이내 거리도 코스에 따라 한 명도 못 올릴 수도 있다.오늘은 앞에 공사 중이다.

티를 꼽는 모습에서 그 사람의 자신감을 볼 수가 있다.엉덩이에 멘털 상태가 보인다.

안타까워하는 캐디 모습 보기가 좋다. 우린 같은 동반 자니까.퍼터는 그때그때 다르다. 프로들처럼 일관성이 있을 리가 없다.요즘은 연습장조차 가질 않으니 그날그날 감에 의존한다,

이른 아침 골프는 시간 할 용에 매우 유익하긴 하지만 몸이안플려 애먹는다.그래서 후반에 몸 풀려 펄펄 나는 사람이 있다.그럼 뭐하냐? "입맛돌아오고 쌀 떨어지는 격이다"

누군가들 핀에 잘들 올려놨다. 저 정도면 아마추어 사이에서 나이스 온 소리를 듣는다.남한테 관대하고 나한테 엄격하자. 어떤 골프는 누구에게나 관대하지 못하다.완전히 스포츠 정신 룰대로라고 자긍심을 갖는다. 그 사람은 그렇게 살도록 하자.

골프를 치다 보면 히얀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골프니까 가능하다,그 넓은 골프장에 티샷공이 같이 붙어있다. 참 우연치 곤 기적에 가깝다.

캐슬파인골프장은 전략적 골프가 필요하다 장타만으로 해결될 때는 절대 아니다.그래서 정확한 골퍼가 유리하다고 한다.
그러나 잘 치는 골퍼는 장타도 치고 정확한 샷도 치니 문제가 안된다.온갖 핑곗거리가 많은 골퍼에게 하는 말이다.
캐슬파인 골프장 좋은 골프장이다 불만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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