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아구찜 대구찜 해물찜 맛집'동피랑찜' 후기(샤오미14T사진)

이번 통영여행 첫날 저녁으로 선정된 음식점은 바로  해물찜 맛집이다. 특히 이곳은 아구찜을 먹기 위해 일부러 선정한 집이다.

 

역시 이집 주메뉴는 아귀찜과 대구찜 그리고 수육이다. 현지인이 가는 맛집이라고 정의하는 게 좋겠다.

골목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무리하게 주차하려 하지 말고 인근 '한산대첩공원' 주차장을 이용하기 바란다, 걸어서 바로 거리다.

음식점은 아주작은 규모의 음식점이고.. 아주머니 몇 분이  식당에 근무하고 있다.

식사하고 나와서 한산대첩광장을 거닐면.. 일단 통영여행지 한 곳을 가본 셈이 된다.

우리 첫번째 주문은 예상대로 아귀찜(중 )이다.

양념도 괜찮고,수육도 역시 바닷가답게 신선한 재료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살코기가  많지 않아 아쉽다. 살은 좀 부족한 편이고, 아구의 질긴 부분이 많다. 그러나 신선재료임으로 비판하지 않는다.

 

아쉬워서 다시 주문한 아구수육이다. 이것 참!! 물건이다.

아구수육(소) 오만원이다. 양은  제법 많다. 신선한 아구의 내장과 부속품이 듬뿍이다.

특별히 나온 소스에 찍어먹는데.. 이건 매우 좋다.

왜냐면 서울같은 도시에서는 신선한 아구수육을 먹기가 쉽지가 않다. 냉동을 이용한 찜과 지리가  많은 게 사실일 것이다.

왜냐면 이곳의 아구는 신선하다는 느낌이라.. 서울음식점의 아구들과 비교가 된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이곳의 아구수육 괜찮다.

반찬들도 깔끔하다. 괜찮다. 요청하면 추가로 가져온다.

통영에 해물찜하는  음식점도 몇 곳 더 있는 거로 알고 있는데... 집집마다 다 괜찮을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여행지에서 바가지 안쓰고,신선한 재료를 쓰면 만족한다.

뭘 더 바라겠는가? 너무 과한 기대 하지 않는 게 좋다. 어느 여행지는 맛집이라고 찾아가면 불친절, 맛도 없고, 비싸기만 한 여행지들이 많다. 이곳은 현지인 음식점이라 평할 수가 있다. 아구수육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술국으론 최고일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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