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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다산 한강 프리미어갤러리 샤브샤브 맛집 "샤브향" 내돈내산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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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들른 집인데 대박인집이 있다.  여기 샤브샤브집이 그런 음식점이다.

 

이 건물 보리밥집 먹으로 갔다가 웨이팅이 걸려서, 당황하다가 들어간 집이다.

샤브샤브가 13,900원이다. 사실 요즘 같은 세상에 대박이다. 소고기 샤브샤브다. 한우는 17,900원이다.

고기의 질을 중시한다면 한우를 추천하지만.. 야채,월남쌈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노멀 한 13,700원 가성비 최고다.

샤브샤브 고기의 질은 논하지 않겠다. 한우와 비교하면 안되니까... 그냥 먹을만하다.

그러나 이 집의 풍부하고 신선한 야채가 무한정이고, 월남쌈 그리고 칼국수, 죽을 생각 하면   아주 좋은 집이다.

월남쌈의 경우는  뜨거운 물은 종업원에게 요청해야 한다. 뜨거운물은 조심해야 하니까.

 

신선한 야채종류가 상당하다. 무한정 리필이니  괜찮을 정도가 아니다.

채선당의 경우도 만족감이 높지만.. 이곳 역시 거의  경쟁을 이룰만하다.

건강한  여러 종류를 리필하면서, 소고기 샤브샤브를 즐긴다면 분명히 건강식이다.

기분 좋게 배부른 느낌이다. 왜냐면 채소로 배 채웠으니까..

월남쌈의 야채도  싱싱하다. 일단 야채가 싱싱하지 않으면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도 "NO!!"다.

이 집은 다행히도  가격과 맛을 두 가지를 두루두루 갖춘 셈이다.

샤브샤브후에  칼국수를 넣고 먹는 순간 만족감은 올라가고, 걱정도 함께 올라간다.

야채로 채운 건강한 기분을... 칼국수로 망치다니.. 

이왕 망친몸 인정사정없다. 죽으로 입가심해야 한다. 

푸짐하게, 날계란 풀고, 구수한 게 죽 한 사발씩 하면 배가 터져 날올 때로 터져 나온다.

이 사람들.. 거기에 군만두와 떡볶이는 웬 말이냐!!

신선한 야채 거덜 내는 거 막으려는 전략 같은데...  잘못 봤다.

야채 배 따로, 고기 배 따로, 떡볶이 배 따로, 군마두 배 따로.........

여하튼 13,700원에 월남쌈 샤브샤브 만족감 높게 식사를 마쳤다. 원래는 옆집 보리밥먹으로 가려했는데..ㅎㅎ 내돈내산이고 솔직한 심정이다. 초심을 잃지 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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