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여행지중에 삼척쏠비치 주변 맛집 뜰애홍합밥 집에 다녀왔다. 쏠비치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으니 접근성이 좋다.
내돈내산 블로그이니 과한 칭찬이나 비방은 하지 않겠다. 단지 느낀대로 적어본다.
일단 리조트에서 아침식사는 뻔한 조식이다. 이왕이면 지역음식특성이 있는 메뉴를 선정했다.
홍합밥이다. 조그만 홍합과 양념을 해서 비벼서 나온듯한 모습을 보인다. 아래 사진참조하면 감이 온다.
리조트에서 늦으막히 일어나 아점으로 적당하다, 10시부터 오픈을 하는데 손님은 주로 리조트 손님일 가능성이 높다.
20가지의 반찬이 나오는 한정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밥이 포인트다. 이 집을 있게 한 이유다.
평일은 몰라도 주말이나 성수기는 대기가 많을 것이다. 오늘은 평일이고 오픈시간에 맞춰온 덕에 대기 없이 입장이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지자 자리가 채워지면서 한두 팀이 대기가 걸려 있는 상황이다.
주차는 음식점 뒤편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대기가 많을 경우에는 음식점에 주차하지 못할 수도 있어 다른 곳으로 안내한다.
18000원의 한정식으로 생각하면 된다. 반찬은 리필이 되지만 돈 되는 몇 가지 반찬은 유료다. 간장새우, 홍합밥, 돼지볶음, 생선구이등은 추가비용이다.
일단 종업원들은 친절하다고 할 수가 있다. 젊은 사람들이라 동작이 빠르고 즉시즉시 움직인다.반찬 리필요청도 즉시 이루어진다.
제일 처음에 세트 되는 음식이다. 산삼스러운 장뇌삼 과옥수수범벅이다.
밥상 위에 올려져 있는 손님에 대한 안내문이다. 밥 한 공기 먹는데 이리 많은 안내문을 적어놓은 집은 처음이다.
거의 매뉴얼 수준이다. 8세 이상이면 무조건 1인주문하라는 큰 안내문도 보인다. 괜히 적어놓고 인심 날릴 판이다. SNS로 유명해졌으면 은근슬쩍 인심도 필요한데 말이다. 여하튼 홍합밥이 여기를 이끈 주범이다. 반찬은 정갈하다. 반찬들은 집 근처에서 어디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다. 그러나 음식맛,친절도를 고려하면 후회는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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