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야경투어로 가장 핵심적인 곳이 종로일대다. 밤늦게까지 상권이 형성된 유일안 서울시 한복판이다. 인사동부터 이어진 종로 1,2,3, 가일대는 가장인기 있는 골목투어 명소다.
종로 인사동,익선동 골목 여행길
인사동, 낙원상가, 익선동일대는 실버세대의 추억의 장소로 노인세대와 레트로 감성을 즐기고자 하는 젊은 세대가 교묘하게 교차하는 곳이다.
그 교차지점은 송해거리에서 두세대가 조우를 한다. 익선동의 고깃집 노포들을 이미 젊은 세대들에게 실버세대는 완전히 퇴출당한 상태다.
익선동 골목골목 모두가 부모님세대의 추억의 장소다. 퇴근 후 월급날 모여서 한잔하던 그곳이지만 이제는 그들은 어디에 있는지 거의 보이질 않는다.
날이 저물면 어딘선가 몰려오는 젊은 인파로 익선동골목은 가득 찬다. 지하철 1호선,3호선,5호선이 만나는 이곳은 트리플역세권으로 젊은이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익선동 노포들 추억의 맛집은 옛날 말이다. 돼지고기 1인분이 보통 18000원이다. 은퇴한 친구들이 이 뒷골목에서 소주와 한잔하려면 1인당 최소 50000원을 지출할 수 있다. 이곳은 더 이상 은퇴자들의 골목이 아니다. 그들은 낙원동 순댓국집으로 향한다.
이 지역은 옛날식 호프집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 다행히 오래된 호프집들은 실버세대들이 친구들과 함께 생맥주 한잔하는 곳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
이 호프집의 메뉴판이다. 생맥주는 바를정자로 생맥주 개수를 카운터 하고 있다. 그야말로 옛날식 호프집의 메뉴판이다.
역시 손님의 대다수는 중년이상 들이다. 분위기 또한 90년대 2000년대 초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이 거리는 외국인들이 인사동 구경하고, 서울 뒷골목 투어를 하는 곳이다.
그리고 그유명한 한국식 바비큐와 소주 체험하는 곳이다. 이곳 고깃집에 앉아있다 보면 자주 외국인 손님들을 만나게 된다.
한국의 뒷골목을 제대로 체험하는 곳이다. 그나저나 뒷골목 많은 부분들이 젊은이들을 위한 카페로 들어차고, 그들이 몰려오고 음식가격은 오르고, 실버세대들을 갈 곳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다.
찬란한 봄꽃이 만개한 종로의 송해길이다. 언제가봐도 정겹고 학창 시절 추억의 길이다. 이곳에는 옛 세대를 위해서 음식값을 올리지 않고 몇십 년째 운영하는 식당도 있다.
고깃집에서 소주한잔하고,2차로 생맥주 호프집에서 한잔 걸치고 전철 타러 가는 길에 만난 호떡집이다. 이 집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호떡집에서 호떡하나 꾸겨넣고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길은 세상 행복한 길이다. 밤이 깊어가면서 서울시내 한복판은 점점 적막감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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