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볼일 보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카페를 검색했다.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도시 의정부에 왔으니 자연도 보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카페를 검색하여 찾은 곳이다.
요즘은 어느 곳으로 가나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이다. 경치 좋은 곳에 럭셔리하게 차려진 카페들이 즐비하다.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카페공화국이다. 자연 속의 카페를 검색하여 찾은 곳 "달리온"이다. 이미 인터넷상에 핫한 자연적이고 대형의 베이커리 카페다. 그러나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눈을 의심케 하는 빙벽이다. 얼음천국 그야말로 겨울왕국이 펼쳐진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인생샷을 찍고 즐기고 있다. 강원도 계곡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이르킨다. 얼어붙은 계곡에는 어름썰매를 즐길 수 있는 썰매도 나뒹굴어져 있다.
뜻하지 않은 어름 절벽을 보니 탄성이 절로 나온다. 그런데 저 어름 절벽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방문한 사람들 마다 호기심을 이르킨다. 자연적일 수는 없다에 입이 모야진다.
업체 측에서 밤새 물을 뿌려 만들어진 인공절벽에 심증을 굳혔다. 심증은 심증일 뿐 펙트는 아니다. 스키장에 눈 만드는 광경을 본 적이 있어 추측하는 거다.
여름은 수락산 기슭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흐르는 곳이다. 그렇다면 이곳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오기 좋은 카페임에 틀림없다.
넓은 야외에도 많은 의자와 가족끼리, 연인끼리 들어가서 커피 마실 수 있는 별도의 방갈로 같은 룸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금 시즌은 겨울인 관계로 손님들 모두가 실내에서 모여 있다. 주차장도 넉넉한 편이다.
그러나 이곳을 찾아들어오는 길은 좁다. 카페에서 나오는 차와 들어오는 차들이 좁은 길에서 교차하기도 한다.
넓은 야외 광장에서는 뛰어놀기 좋다. 충분히 넓다. 산속에 자리 잡은 덕에 공기도 좋아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도 적합하다.
아메리카노는 6000원, 카푸치노 6500원 수준이고, 베이커리는 4천 원대에서 6천 원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케이크도 판매한다.
빵맛과 커피맛은 괜찮다. 야외의 대형베이커리 카페는 커피값도 비싸고, 빵값도 비싼 것이 현실이다.
자릿세를 톡톡히 받는 셈이다. 오늘도 손님 중에 반이상은 중년여성이 차지한다. 그녀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수다를 즐기고 있다.
요즘 어디를 가나 주요 손님은 여성손님 그중에 중년이상의 모임이 눈에 띈다. 남자들은 어디에 있는지 씨가 말랐다.
이곳은 아름다운 빙벽이 유명한지 젊은 연인들이 사진 찍고 인생샷을 건지기에 바쁘다. 그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잘거리거나, 말없이 눈을 바라보며 몸을 기대고 앉아 있다.
본관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빵종류는 10종류 정도는 되는 거 같다. 그 외에 조각 케이도 판매하고 있다.
의정부에 들렸다가 검색해서 찾아간 의정부 인기카페 "달리온"이다. 이곳을 지나는 길이라면 한번 들러봐도 괜찮다. 주변 주민들은 아마 자주 들리는 곳이고, 이미 꽤 유명한 카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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