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여행 반려견과 함께 떠난다

휴가철이 되면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늘 고민이다. 매년 같은 장소에만  여행할 수만은 없다. 그래서 매번 인터넷 검색을 하다 보면 거의  전 국민들의 여행지를 알려진 곳들이 많다나의 경우도 매년 동해안이다. 강원도 여행이다. 주말여행은 거의가 가평. 양평 쪽 나들이다. 아니면 포천 방면이다. 갔던 곳에 가야 익숙하기도 하고 맛집이나 여행지 선정에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좋아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여행지는 제한적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아직도 가보지 않은 여행지는 차고 넘쳐 나는데, 정보가 없거나 새로운 곳을  시도해  보지 않는다.

한국관광공공사

 

나의 경우는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릴적 마다 휴게소에  비치된 지역 관광 팜플렛를 꼭  챙겨 와서   보관한다. 그 책자에 보면 그지역에 유명한 곳을  다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관광여행정보를 얻는 곳이  한국관광공사 다.  이곳이야 말로  전문가들이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지를 발굴해 소개하고 있다. 계절별, 테마별로  구분해서 소개하기도 하고, 이벤트 행사도 한다.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서 매월 또는 이벤트로 소개하는 관광지를 소개한다. 이번 여름에는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소개했다.

한국관광공사홈페이지

반려견과 함께 여행이 제한적인 곳이 많다. 반려견과 함께 숲 속에서 새소리, 바람소리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는 곳이 있다. 장흥에 있는 국립천관산 자연휴양림이다.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반려견과 숙박 가능한 국립 자연휴양림이다.

이곳 말고도 양평 산음, 영양 검마산 등 전국 4곳에 반려견 가능 국립 자연휴양림이 있다. 국립 화천 숲 속 야영장도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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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천관산 휴양림 역시 나무와 숲으로 울창한 곳이다. 천관산에 들어서서 매표소까지 6km가량 굽이굽이 이어진다. 휴양림 진입로는 비자나무와 동백나무 숲으로 이어지고, 동백숲에는 전망대와 산책로가 있다. 기암괴석이 솟은 천관산 정상을 감상하는 것도 포인트다.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길은 숙구봉, 양암 봉등을 돌아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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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자연휴양림은 해발240m지점이다. 매표를 지난 차가 갈수있는 마지막 까지 오르면 반려견 동반 객실이 있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숲속의 집 1실과 연립동 2실이고, 숲속의 집 편백나무(7인실),연립동 자귀나무A.B(5인실)과 이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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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동반 객실은 별도로 조립식 울타리를 비치했다고 한다. 반려견은 휴양림 방침에 따라 원칙적으로 객실에 머물러야 한다.  마당을 비롯해 객실과 연계된 구역에서 일부 외부 활동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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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반려견을 위한 부대시설이 없는 것은 아쉽기는 하나, 올 하반기 상황이 개선된다고 한다. 반려견 동반 객실 뒤쪽으로 전용 산책로를 조성하고, 놀이터도 꾸몄다.  산책로는 숲길 따라 400M 이어지고, 반려견을 위한 놀이터도 있다. 다만 시설 점검 등으로 하반기 중에 오픈 예정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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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휴양림은 다양한 수목이 가득하다. 동백나무, 사스레피나무 같은 난대림 수목 외에도 주 나무, 물푸레나무, 말 오줌 나무 등을 볼 수 있다.  숲 속에서의 숙박은 직박 구기, 검은등뻐꾸리, 어치 등 새소리, 별빛, 과 함께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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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 정상까지의 등산이 가능하며 1시간 30분에서 2 산 소요 돈다.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꼽힌다. 정상부터는 다도해가 펼쳐지고, 가을이면 억새가 장관이다. 정상에는 기암괴 속이 솓아있다.  숲탐방로와 매일 오전 오수 무료 숲해설이 진행된다.천관사까지의 숲길(2.4KM)은 삼나무 군락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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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목공예체험실,압화수건 염색하기등 체험프로그램이 있다. 계곡가에는 야영장이 있다. 휴양림 곳고에는 전망대와 쉼터,나무벤치등이 있어 산책중 휴식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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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숲 속의 짐 11실, 연립동 4실, 반려견 동반 객실은 편백나무 7만 5000원-13만 4000원, 자귀나무 5만 8000원에서 10만 6000원. 오후 3시 입실, 오전 11실 퇴실. 화요일은 휴무다. 반려견은 생후 6개월 이상. 15KG 이하만 동반 투숙 가능이다.

동물등록증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접종확인서 지참이다.  반려견 동반 당일 입장 불가, 다른 동물 동반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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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사 사찰은 휴양림에서 걸어서 40분이다. 천관사는 한때89암자를 거늘릴정도로 융성했다고 한다. 삼층석탁과 석등이 있고, 보물,문화재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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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은 산과 바다, 강, 숲이 어우러진 고장이다. 수문해수욕장이 장흥 유일 해수욕장이다.  수만 항에 키조개 조형물이 있고, 해수욕장이 옆이다. 백사장 앞은 남해의 청정해역인 득량만이다. 바지락과 키조개로 유명하다. 맛집 기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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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인근 드라이브코스, 생태탐방로 등 한적하고, 건강하고, 낭만적인 여행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매년 장흥 물축제도 열린다 문의전화는  - 국립 천관산 자연휴양림 061) 867-6974 - 장흥 관광안내 061) 860-5771~3, 국립 천관사 휴양림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