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지인추천 맛집 '남진이네 게장 갈치명가' 내돈내산 후기

이곳은 '남진이네 게장 갈치명가'라는 곳인데 웬만한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집일 것이다.

 

 

여수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마도 이 집을 리스트에 두고 있을 가능성이 많다.

그만큼 유명하다. 수많은 방송에 출현한 집이다. 최근에는 '전현무계획'이 가장 최근인 듯하다.

남진이네는 가수 남진을 닮은 사장님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사장님은 선장이면서 지역가수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이 집 음식에 대한 평가는 생략해도 될 만큼  확실하다.

그만큼 널리 알려진 집이고, 맛의 만족도 때문에 가격조차도 가성비 있게 느껴지는 집이다.

물론 가격도 분명 착한 가격이다.

제주 동해 등 여행지의 바가지요금에 비하면 이 집은 감사할 따름이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1번씩 리필이 가능하다. 그러나 분명히 충분한 게장의 양이다.

거지처럼 해치 운다고 해도 1번 리필이면 충분하고도 남는다. 우리는  리필하지 않았다.

본전생각에 공짜라면 배 터지게 먹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 여기 게장은 짜지 않고, 맛있어서 리필을 부르는 맛이긴 하다.

여수여행 시  추천을 해줘도 욕은 안 먹을 수 있는 호불호 없을듯한 그런 집 인증된 맛집이다.

나 역시 100% 만족하고 나왔으니.. 추천한다.

친절도나 청결도에서도 흠잡을 게 없는 그런 집이다. 이미들 아는 집이겠지만 만족하고 나온 집이다. 이제는 한동한 게장, 갈치조림을 생각 안 날 거 같은데.. 다음날 '순이네'에서 다시 간장게장, 갈치조림, 꽃게탕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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