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북한강 리버뷰 금남리 베이커리 카페 '하백' 내돈내산 후기

남양주 양수리에서 대성리 쪽으로  북한강을 따라가는 드라이브길이  금남리 길이다.

 

북한강을 따라 펼쳐진 드라이브길은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는 길중에 한 곳이다.

북한강을 따라 드라이브하는 금남리길에는 많은 카페와 음식점 그리고 모텔들이 많은 길이기도 하다.

오늘은 금남리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아 들른 곳이 바로 '하백'이라는 카페다.

리버뷰를 바라보는 멋진 곳에 위치하고 있고, 3층으로 넓고 넓은 카페라고 할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야외 테이블에서 한강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다음에는 들르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유는 커피값이 유난히 비싸다.

 

일단 9000원부터 시작이다. 종업원에게 물어보니 원두를 비싼 원두를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래서인지 문 앞에 우리 집이 커피값이 비싼 이유를 붙여 놓았다. 말한 대로 비싼 원두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다.

커피값이 비싼 줄은 인식하고 있다는 거다. 그럼 커피맛은 어떤가??

나 같은 사람이 마시기에는 차이가 없다.  차라리 가격을  내리고 보통커피를  맛있게 내리는 법을 강구하면 좋겠다.

평일이긴 하고, 겨울철이기도 하고 해서인지   그 넓은 카페에는 손님이 거의 없다.

커피값 때문인가 하는 생각이 앞서간다.  일행에게 커피값이 9000원부터이고.. 이 동네  베이커리 커피값보다 비싸다고 말을 하니.......... 점심값이 생각난다!!

내가 커피 애호가도 아니기도 하고... 이동네 좋은 뷰에 좋은 커피를 더 값싸게 먹을 대안이 있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크고, 넓고, 뷰 좋은  카페임에는 틀림없다. 지금은 손님이 없어 썰렁하기만 하다.

베이커리류가 있기는 하지만.. 많은 손님이 없는 시즌이라  빵종류가 많을 수가 없다. 아쉽다.

손님이 많으면 빵도 신선한 것들을 공급할 수 있을 텐데....

 

봄철을 맞이하면 많은 사람이  방문할 거 같긴 하다. 

커피값사연

그러나 이곳은 주변에 많은 음식점과 카페가 몰려 있는 곳이라,, 주말이나 시즌에는 주차하기가 용이하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다.

이곳 많은 카페들이  주변에 건물이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해 주차공간이 좀여유가 있어 보이지만, 이곳은 많은 음식점이 모여 있는 곳이다. 그만큼 금남리에서는  상가들이 몰려있는 번화가에 속한다.

카페에서 바라다 보이는 북한강 뷰가 멋지다.

사실 카페는 한 곳만 계속 다니기보다는 여러 곳을  방문하는 재미가 있다.

저마다 색다른 인테리어와 분위기, 위치  그리고 빵과 자신들만의 커피맛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을 평한다면.... 위치는 괜찮다. 강뷰를 바라다볼 수 있다. 그리고 넓다.

그러나 커피값이 비싸다. 최소 9000원부터 시작이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지가 않다.

주차는 평일은 원활하지만,, 주말에는 어쩔지 살짝 걱정이 되었다. 막다른 골목쯤에 위치한다. 그러나 크고, 넓고, 뷰가 좋다. 종업원 친절도 그냥 건성건성이다. 적어도 내가 경험하기에 그렇다. 손님이 거의 없는 날이라 그런지.. 종업원들도 신바람이 나질 않는가 보다. 어쨌든 느낀 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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