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식으로 작성해야 하는 자기소개서는 입사, 취업 지원 시 필수적으로 작성하는 서류 중에 한 가지다. 취업이 절박한 입사지원자로서는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다. 대기업에 오랫동안 취업면담을 전담한 나로서는 몇십 명, 몇백 명의 비슷한 입사지원서를 마주하게 된다. 결론적으로 자기소개서가 지원자의 능력을 파악할 수 없다. 그러나 성의 없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자기소개서(튀는)를 쓴 후보자는 탈락할 수가 있다.
자기소개서는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 제출하는 문서로, 자신의 경력, 역량, 성격 등을 소개하고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설명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음은 자기소개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제목과 포맷 설정
자기소개서 제목은 "자기소개서"가 아닌, 자신의 이름과 함께 구체적으로 설정합니다. 포맷은 간결하면서도 보기 좋게 구성합니다.
개요 작성
자기소개서 개요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회사에 지원한 이유, 본인이 가진 역량, 성격 등을 간략하게 소개합니다.
경력 및 학력사항 작성
자신의 경력과 학력사항을 상세하게 작성합니다. 단,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작성하고, 이력서와 중복되지 않도록 합니다.
자신의 장단점 소개
본인의 장단점에 대해서 솔직하게 작성합니다. 단점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좋지만, 이에 대한 극복방안도 함께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 작성
본인이 지원한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합니다. 이를 통해 회사에 관심이 있으며, 회사와 본인이 잘 맞을 것임을 보여줍니다.
글 감정 전달
자기소개서는 물론 지원자의 역량과 경험이 중요하지만, 글에서 감정을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의 톤과 문장 구성 등으로 자신의 열정과 감정을 전달해야 합니다.
철저한 교정과 검토
작성한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꼼꼼하게 교정과 검토를 거쳐야 합니다. 맞춤법과 문장 구성, 표현력 등을 세심하게 체크합니다.
길이 조절
자기소개서는 길게 쓸수록 좋은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내용만 간결하게 작성하고, 한 두 페이지 내외로 조절합니다.
표준어 사용
자기소개서는 상황에 맞는 표준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과도한 문어체나 구어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남보다 잘쓰도록 노력할 필요는 없다. 자기소개서 잘 써서 포장하는 것은 능력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회사는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솔한 자소서는 면접관에 눈에 띄게 되고 관심 있는 질문을 유도하게 되며, 지원자의 걸어온 길에 대한 관심을 끌게 된다. 따라서 자소서는 튀게 쓰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자기만의 스토리를 담을 수 있도록 써야 한다.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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