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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메가박스 영화 관람후기

by 여행자의 삶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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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프리미엄아울렛 메가박스에 '탑건"을 보러 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아니다. 애써 무서운 놈이라고 생각했던 코로나를 무시하기 시작하면서 해수욕장, 극장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다.

코로나 시대에  "0"원티켓이라면서 뿌리며 텅 빈 극장에 사람 냄새라도 맛게다던 극장도, 평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붐빈다. 할리우드 대형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상영되면서 이제 몇 백 반 관중을 우습게 넘기기 시작한다.

스마트폰 KT통신사 프리미엄 고객 포인트로 영화관을 한 달에 한 번씩은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미 조건이 강화되고, 부담할 금액도 올려놓았다.

롯데시네마, CGV, 메가박스 등 통신사마다 조금씩 조건이 다른 것 같다. 하여튼 통신사 무료 영화 관람 혜택은 참 요긴하게 사용했는데  영화 관객이 늘어나면서 문턱을 좀 높여놓았다.

오늘은 1987년에 개봉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탑건의 2 편 격인 '탑건 메블릭"을 보러 가기로 했다. 지금까지도 탑건의 주제음악은  심심치 않게 나온다.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젊은이들도 탑건 주제곡만큼은 기억할 것이다.

나의 베스트 영화로 간직해온 영화이기도 하다. 주인공은 여전히 톰 크루즈다. 60에 나이에도 변하지 않은 얼굴과 몸매 그리고 액션이 변함이 없다. 톰 오빠가 아닌 톰 할아버지 격인데 말이다.

영화 내용 관련은 여기서 퍼뜨리면 안 될 거고, 영화평은 엑셀런트다. 영화를 보면서 정리를 했다. 내가 본 항공, 비행기, 에비에션 영화 중에는 최고다.

전편의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마다  그 당시 젊은이였던 사람들에게는 멋진 감동과 뭉클함을 선사할 것 같다.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라고는 하지만 나에게는 또 다른 '탑건"으로서 베스트  전쟁 액션 영화에 올려놓고 싶다.

탑건 메버릭은 28일 차 22.7.22 현재  592만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해외 영화 중 최고 흥행이다.

다산신도시 현대 스페이스원의 메가박스는 코로나전에 바로 개관한 영화관으로  참 운은 없었다. 영화관이 가장 타격을 많이 받은 업종 중 하나일 것이다.   새로 지어진 메가박스는 최신식의 새 의자와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은 만족도가 높다.

주차는 차량번호를 얘기해주면 3시간 무료라고 안내한다. 나와서 음식점에서  식사나 차 한잔 하면 1시간 정도 더 준다.

지루 할 틈 없는 영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는 영화는  참 오랜만이다. 뒤에 전개될 스토리 예상할 틈 없이 영화가 가는 대로 그냥 쫓아가진다.

영화가 재미없으면 영화 보는 중에도 영화평론이 시작되는데... "뻔한 스토리다. 누가 감독이냐. " 돈 좀 더 쓰지" 그러나 이영화는 나의 취향이다. 딱 좋다.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스페이스원은  다산신도시에 위치하고 있는데  문화와 쇼핑 예술이 있는 쇼핑몰 콘셉트로 지어져서 곳곳에 쉴 곳과 공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뛰어놀고 즐기는 공간들이 잘 배치되어 있고, 실내와 야외의 조화가 쇼핑하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곳도 나이키 등 인기 매장 앞에는 줄 서서  매장에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벤트 몰도 항상 열고 있어서 기간마다  각 브랜드들이  높은 할인율로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는 끝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 전처럼 팝콘과 콜라를 먹으면서 영화 관람이 허용된다.

오늘은 코로나가 다시 기승이다 8만 명을 다시 찍을 태세다. 계속 새로운 바이러스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전처럼 영화 관람도 하고 야외행사도 가능하니  답답한 마음들이 조금은 숨이 트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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